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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오름세…수성구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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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오름세…수성구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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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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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0.02% 상승…수성구도 0.03% ↑ 14주만에 상승 반전

 

대구 아파트값이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성구도 7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대구 아파트값이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성구도 7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대구 아파트값이 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성구도 7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동구(-0.01%)는 신천동과 효목동의 구축 위주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달서구(0.06%)는 용산동과 상인동의 일부 저가 매물이 해소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수성구는 가을철 이사 수요가 커진데다 학군에 따른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전주 대비 0.03% 올랐다. 수성구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24일 0.01% 오른 이후로 14주 만이다.

대구 아파트 전세값도 0.14% 오르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구·군별로는 달성군이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의 이사 수요로 0.55% 올랐고, 가을 이사철 영향을 받은 수성구 전셋값도 0.21% 올랐다. 중구(0.14%)는 남산 4-5지구 재건축 등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컸고, 동구(0.07%)는 신천동과 율하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편 경북의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0.0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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