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04 16:23 (월)
한달간 2만2천여 가구 입주... 지난달보다 4.4% 증가
상태바
한달간 2만2천여 가구 입주... 지난달보다 4.4% 증가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11.21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 66개 주택 단지에 총 2만2천여 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전국 입주 예정 물량보다는 4.4%증가한 수치지만, 예년 동기간 예정 물량과 비교하면 40% 감소한 수치다.

최근 2년간 월평균 입주 예정 물량보다도 39.3% 가량 감소했다.

한편,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5.3으로 집계됐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달 지역별 HOSI 전망치를 분석했을 떄 서울지역이 지난해 9월 이후 14개월 만에 100선을 회복했다.

또 경기, 울산 지역이 27개월 만에 90선을 기록하면서 입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특히 울산은 장기간 주택시장 조정기를 거쳤다는 인식과 현대중공업의 LNG선 수주로 조선업에 의한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최근 3개월간 전망치가 상승하고 있다.

11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전망 (사진=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11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전망 (사진=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