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청주시 흥덕구 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6블록에 공급하는 ‘지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 1천1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400가구) ▶84㎡(657가구) ▶99㎡(91가구)로 구성되며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신영은 남향 위주 배치와 최대 92m의 넓은 동 간 거리로 일조량·개방성을 높이고 사생활 간섭 및 소음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지상에는 차가 없고, 지하 주차 공간을 2.5m 확장형으로 설계했다. 
신영 관계자는 “무엇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는 처음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이를 가진 신혼부부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468㎡ 규모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과 530㎡ 크기의 풋살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로부터 약 1㎞ 떨어진 곳에는 2022년 북청주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역이 개통되면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서울까지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2번지에 있다.

노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