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개관한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오픈 첫날 상담석에는 분양가, 금융조건, 청약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려는 방문객이 가득찼다"며 "유니트 내부와 모형도 인근에도 주변 입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문객이 빼곡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신천을 끼고 있다. 현재 대구시는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5년까지 생태용량 확장사업, 역사문화공간 조성, 수변공간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대구수성점),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대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대구의 남북을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단지와 인접했고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통해 시외곽으로 진출입 또한 용이하다.
공동현관을 논스톱으로 출입 가능한 안면인식 로비폰 시스템이 적용되며 각 세대별 방문자들을 기록할 수 있는 세대현관 방문자 블랙박스도 설치된다. 지하주차장 차량유도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확인시스템 등도 갖췄다. 세대 내 실내 환기를 위한 스마트환기 시스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세대환기 필터 역시 적용됐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총 2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116가구, 전용 84㎡B 35가구, 전용 110㎡A 29가구, 전용 110㎡B 43가구, 전용 110㎡C12가구, 전용 110㎡D 4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1년 이상 거주자, 25일 대구 1년 미만 거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일이며 11월12~14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5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