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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자회사 베트남서 55억원 규모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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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자회사 베트남서 55억원 규모 공사 수주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10.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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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표이사 전응식은 최근 베트남 현지법인 대원E&C가 하노이(Ha Noi) 인근 하남(Ha Nam)성에 위치한 국내 기업의 현지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산업 자동화 분야 핵심인 센서, 제어기기, 모션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기업의 베트남 현지공장(부지면적 약 3만5천㎡) 신축공사 건이다. 계약금액 55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약 7개월이다.
회사 측은 “대원E&C가 최근 100억원 규모의 국내기업 베트남공장 신축공사 수주를 잇달아 성공한 데 이어 금번 수주도 이어지면서 사업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진출 19년째인 대원은 풍부한 시공 경험과 앞선 기술력 뿐 아니라 그동안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베트남 진출기업에게는 훌륭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대원은 2001년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이다. 섬유사업, 주택건설, 산업시설 및 인프라구축 등 다양한 사업실적을 갖고 있다. 현재 내년 6월 준공목표로 호찌민 주상복합공사(544세대)를 비롯해 하노이, 하이퐁, 다낭, 중꿧 등 베트남 전역에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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