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압류재산 1천124건 공매

2019-09-27     강수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1천124건을 공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93건으로,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6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낙찰 후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0월 2일,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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