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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접속도로...내년 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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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접속도로...내년 1월 착공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10.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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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광안대교 접속도로가 내년 초 착공한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전구간 공사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의 총 사업비는 261억 원으로 2021년 광안대교 접속도로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로 광안대교 남천동 방향 벡스코 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잇는 276m 접속 램프, 센텀시티 요금소에서 광안대교 교각 밑으로 연결되는 284m 평면도로를 신설한다.
시는 해운대신시가지에서 올림픽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센텀시티 지하차도로 이동할 수 있어 일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평면 도로가 완공되면 수영강변도로에서 센텀시티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 공원까지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와 센텀시티 요금소를 남구 용호동 쪽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교통량이 분산돼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대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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