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와 남구 래미안 웰리스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년간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분야별 단지규모별 최고 평가를 받은 ‘동구 각산푸르지오 2단지’ 최우수, ‘남구 래미안웰리스트’ 우수에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각산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는 ▶공동주택 관리의 의사결정 등 일반관리 부문 ▶시설물 유지 및 관리를 위한 개선 노력 ▶경로당·부녀회·봉사단의 주민 자율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자발적인 입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분리수거 바로하기 봉사단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지에 대해 모범관리단지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장이희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모범적인 관리 노력과 입주민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소통과 화합의 바람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