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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권 중심 죽전네거리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10월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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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권 중심 죽전네거리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10월 중 분양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9.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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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 지역에서 제외…역세권 개발 수혜지 꼽혀

대구시가 서대구고속철도역 건립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죽전네거리 일대가 서대구권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시가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자 역세권 개발 예정터 98만8천㎡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죽전네거리 일대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동대구역 역세권 개발로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다"면서 "죽전네거리 일대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잇고 역세권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도 제외돼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기대감과 함께 화성산업이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역세권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68실 등 21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전용 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되고, 시스템에어컨과 현관 중문, 빌트인 냉장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 쿡탑, 광파오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첨단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한 홈네트워크를 이용해 승강기 호출과 스마트폰 제어, 조명·가스·난방 원격제어, 원격 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설정할 수 있다. 공동현관 자동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기능이 탑재된 블루투스 4.0 원패스 시스템도 갖춘다.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를 차단,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클린에어시스템도 설치된다.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 걸러낼 수 있고, 홈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외출 중에도 제어가 가능하다.

각 가정과 단지 내 보안시스템도 강화했다. 놀이터와 공동현관, 지하주차장 등에 200만화소 CCTV를 설치하고 고해상도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과 무인택배, 옥외 적외선 감지기와 거실 동체 감지기 등도 설치된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현관 다기능 스위치를 이용하면 날씨정보와 승강기호출, 일괄소등, 가스차단, 외출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고,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갖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재실감지 LED조명제어 시스템을 통해 공동전기료 부담을 낮추고, 홈네트워크를 통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건강과 안전, 첨단시스템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거 만족과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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