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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양평~이천 고속도로 일찍 착공해 교통 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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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양평~이천 고속도로 일찍 착공해 교통 혼잡 해소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9.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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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3개월 앞당겨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9천983억 원, 연장 19.37km, 4차로 신설 노선으로, 총 7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하반기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현재 건설 중인 이천~오산(2022년 개통예정) 및 화도~양평(2020년 개통예정) 노선과 연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구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을 설치해 기존 고속도로 이용객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2개의 나들목(신촌, 산북)을 설치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국토부 이상헌 도로정책과장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개통되면 양평에서 이천까지 통행시간은 약 12분(31→19분) 단축 될 것이며, 물류비용 약 356억 원, 이산화탄소 약 1만 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이천 고속도로 노선도(국토교통부 제공)
양평~이천 고속도로 노선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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