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10월 중 부산시 진구 부전동 443-16번지 일원에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역까지 10분대, 해운대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802세대로 조성되며 타입은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84㎡A타입 180세대 ▶84㎡B타입 90세대 ▶84㎡C타입 90세대 ▶84㎡D 90세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바로 옆에는 부전초와 부산 최초의 통학형 영어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있다”며 “인근에는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캠퍼스) 등이 있어 오피스텔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는 또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다. 교통은 최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단지 인근 범천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철도차량기지가 이전된 곳에는 주거, 상업, 문화, 메디컬, 업무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이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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